2020. 5. 27. 12:13ㆍ카테고리 없음

뼈없는갈치 춘심이네 본점 방문
맛은 보통 ..너무 비쌈
큰 갈치와 가족이 함께하긴 좋으나 너무 비싸서..
춘심이네 갈치구이
갈치구이와 갈치조림으로 유명한 춘심이네.
제주에 왔으면 당연히 갈치 요리를 먹어봐야하니,
숙소에서 가까운 춘심이네로 ~~
6시를 조금 넘어서 도착했더니 몇몇 사람들이 웨이팅 중이었다.
우리고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10분쯤 기다리니 식당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재료가 떨어지면 품절된 구이에 표시를 해둔다.
아직까지는 모든 메뉴 주문 가능 !
품절되어서 못먹는 슬픔을 맛보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움직여 식당에 가야할거 같다.
사악한 가격.... ㄷ ㄷ
두번은 못올 가격이다 ㅎ
제주도는 관광지니까.. 어느정도 비싼건 이해하지만 ㅠ
유난히 갈치 가격은 너무 비싸다.
조림보다는 구이를 많이 먹길래 우리도 2인 통갈치구이를 주문했다.
홀도 넓고 자리도 많다. 그리고 그 넓은 홀과 자리에 사람들이 빼곡히 앉아 있다.
첫번째 상차림.
다른 반찬들은 모두 기본찬이고 가운데 있는 흑돼지탕수육과 마끼는 리필이 안된다.
다른 것들은 모두 리필 가능 !!!
조금 기다리면 주문한 통갈치구이가 나온다 !!
오오오오오오 !!!! 갈치가 통째로 한마지 짠 !
직원분이 오셔서 윗쪽 가시를 모두 제거해 주신다.
제주도 갈치는 줄낚시로 잡으니 혹시 낚시 바늘이나 줄이 남아있을 수 있어 머리와 내장부분은 먹지 말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
맛은 두말할 것도 없이 엄지척 !
가격은 너무너무 사악하지만, 또 방문해서 먹고 싶은 맛이다.
카운터에 계신 분은.. 친절하진 않지만, 서빙하시는 분들은 모두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다.
우린 뼈만 제거해 주셨는데, 옆테이블에 어르신이 있는 테이블은 살까지 모두 발라주시기도 하더라.
계산을 하고 영수증을 들고 2층에 올라가면 카페에서 수제초콜릿을 받을 수 있다.
그냥 작은 접시에 주문인원수 만큼 주는데...엄청 눈치 보인다.. ;;;;
이건 뭐 ㅋㅋㅋ 말도 안하고 탁탁 초콜릿 접시를 주는데 ..
차라지 안먹고 말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 ㅎ
참고로 춘심이네 2호와 3호에선 다른 음식은 판매합ㄴ다.
2호는 성게, 전복을 3호는 돔베고기 국수를 판매하니 갈치요리를 먹고 싶으면 1호점을 방문해야한다.
제주산 은갈치 조림집
제주도에 왔으니, 은갈치 조림은 꼭 먹어봐야겠다 싶어 검색에 검색을 통해 찾은 은갈치 요리 전문점 춘심이네 에 갔다.
점심 시간엔 사람이 몰릴 것 같아 11시 30분쯤에 방문해 아점을 먹기로 했다.
건물도 크고 주차장도 넓다.
음식점에 들어가니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우리는 은갈치 조림 3인 정식을 주문했다.
3인에 78,000원.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했으나 제주도까지 왔으니 까짓것 한번 먹어보기로!
주문하자마자 밑반찬이 나왔다.
샐러드, 튀김, 오징어 젓갈, 잡채, 김치부침개, 고등어 구이 등 반찬들이 정갈하고 깔끔했다.
뒤이어 메인요리인 은갈치 조림이 나왔다.
음식을 내온 종업원분이 은갈치를 먹기 좋게 잘라 각 개인접시에 올려주셨다.
뼈가 없는 은갈치 조림이라 먹기 수월했다.
갈치를 한 입 베어먹었다. 익숙한 맛이다.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먹다보니 금방 배가 불러왔다.
그리고 조금 느끼해지더라.
셋이서 2인분을 주문했으면 딱 좋았을걸 같다.
제주도에 있는 갈치조림 양념맛이 다 이 맛인지는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집에서 엄마가 해준 간장베이스의 갈치조림이 훨씬 맛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짝 본전 생각이 났다. ㅎㅎㅎ
고등어 구이까지 생선이라 실상 4인분을 먹어 배가 불렀던 것 같기도??
계산하고 나오는데, 사장님이 2층 카페에 가서 수제 초콜릿을 받아 가라고 했다. 1층 음식점과 2층 카페를 같이 운영하시나보다.
한사람당 초콜릿 한개씩 받았다.
수제 초콜릿이라 그런지 꿀맛이었다.
여튼, 제주도에 있는 다른 갈치 조림집도 가봐야겠다.
리뷰를 많이 봤는데 그때 가격이랑 다른가봐요ㅠㅠ
올린 사진 잘 참고하시길 ㅠㅠ
그리고 예전에는 고등어회를 주신듯했는데 지금은 그냥 광어회!
후식으로 2층카페에서 티라미슈를 준다고 들었지만
오메기 떡으로 바뀌었더라구요!! 포장은 안된다네요!
그래도 통 갈치구이 정말 맛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최고!!
춘심이네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갈치요리 전문점으로 '뼈 없는 은갈치 조림'이 대표 메뉴이다.
▲ 춘심이네의 뼈 없는 은갈치조림 한상차림
▲ 춘심이네의 갈치회와 고등어구이
뼈 없는 은갈치조림을 주문하면 갈치회와 고등어구이를 10,000원 추가하면 함께 먹을 수 있다. 밑반찬으로는 반숙계란조림과 고추장떡, 잡채, 콩나물국 그리고 제철 나물무침이 함께 나온다.
▲춘심이네의 갈치죽
뼈 없는 은갈치조림의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비리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갈치죽을 주문하셔도 좋습니다.
▲ 춘심이네 메뉴판
○ 영업시간 : 09:30 ~ 20:00 (제주산 갈치만 사용하기 때문에 재료가 소진될 경우 영업마감함.)
○ 춘심이네 메뉴판
- 뼈 없는 은갈치조림 : 50,000원 ~ 70,000원
- 통갈치구이 : 35,000원
- 갈치죽 : 10,000원
- 갈치회덮밥 : 10,000원
- 갈치회 :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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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은 빡빡하긴 하지만, 안내를 잘 해줘서 괜찮았다.
뼈없는 은갈치조림을 시켜서 먹었다. 시키면 고등어구이도 하나 준대서 ㅋㅋㅋㅋㅋ
가격 대비 가성비는 음...구렸다 ^_ㅠ
친구들은 가성비 구리다고 했고
나는 원래 생선조림을 좋아해서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을 했다.
예전에 제주여행에서도 생선조림 먹을 때 가성비가 구리다고 생각이 되었는데
이번에도 ㅠㅠㅠㅠㅠㅠ 아마 다음 제주여행부터는 생선조림류는 안 먹지 않을까 싶었음
갈치조림
갈치조림 익을때쯤
직원분이 오셔서 직접 떠주시고
이것저것 신경써주시구 완전 친절!!
춘심이네 본점
갈치조림 좋아하는 우리가족!
통갈치구이와 조림 중 고민하다 둘 다 2인분씩 주문.
구이 안시켰음 어쩔뻔. 조림보단 구이가 훨 맛남. 조림은 그냥 무난